"한국 증시는 28.3% 할인 중"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외국인들의 주식 거래 비중이 사상 최대를 기록 중이다. 이는 한국 증시가 전 세계 주요국들과 비교해 28%가량 저렴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사상 최초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주식 거래 비중이 6개월째 32%를 웃돌고 있다.
이는 한국 증시가 전 세계 주요 증시 대비 할인 폭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기자본이익률(ROE)-주가순자산비율(PBR)로 수익성과 주가 수준을 동시에 고려했을 때 국내증시는 글로벌 평균 회귀선 대비 28.3% 할인 거래되고 있다. 2012년 이후 평균 할인율(24.3%)보다도 할인율이 높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MSCI Index 기준 한국증시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9.7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1배에 불과하다"며 "선진국 평균 대비 PER은 58.6%, PBR은 47.1% 수준"이라고 전했다. 2012년 이후 글로벌 증시 상승 과정에서 소외되며 벌어진 밸류에이션 갭이 축소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진행된 국내증시의 이익 상승과 이익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 회복은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메리트를 높인 요인"이라며 "아직까지도 한국 증시는 늘어난 이익을 반영하지 못하고 오히려 할인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이익이 뚜렷하게 증가했지만 주가가 따라가지 못한 증시가 외국인이 보는 한국 증시의 모습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국인들은 대형주와 중형주, 이익 증가율이 높은 종목을 담고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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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연초 이후 코스피 종목에 유입된 외국인 순매수 중 98.7%가 대형주와 중형주에 몰렸다"며 "삼성전자를 제외한 IT HW전반과 미디어·엔터, 철강, 해운, 상사 등 이익 증감률이 높은 종목을 순매수가 집중됐다"고 했다.
감익추세가 완화되며 이익사이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자동차 업종 매수 비중도 높다고 했다. 종목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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