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차관은 제16차 '한·중 지도자 포럼' 참석차 방한한 우하이룽(吳海龍) 중국인민외교학회장 등 중국 인사들과 22일 만찬을 한 자리에서 "앞으로도 한중관계를 흔들림 없이 지속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고 외교부가 23일 전했다.
아울러 임 차관은 중국인민외교학회 등 양국 민간의 노력이 한중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 증진에 건설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우 회장은 '한·중 관계의 지속적 발전이 양국 관계뿐 아니라 역내 평화와 발전에 바람직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양국 민간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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