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측은 "박현주 회장이 직원들의 대표인 노동조합과 만나지 않고 독단적 정책을 추진하면 총파업도 불사할 것"이라며 "배지 안 달기 운동은 미래에셋 측이 성실한 자세로 협상에 임할 때까지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공식적으로 대우증권 대주주 자격을 획득하고, 전 사원들에게 미래에셋증권이 사용하는 배지를 지급하고 착용을 지시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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