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경영권 확보때까지 동양 지분 계속 매입"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레미콘업계 1위인 유진그룹의 (주) 동양 동양 close 증권정보 001520 KOSPI 현재가 676 전일대비 28 등락률 -3.98% 거래량 974,498 전일가 704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증권집단소송법 시행 20년' 소 제기 고작 12건…'문서제출명령' 개선 필요[주가조작과의 전쟁] 동양, 안 쓰는 IT기자재 기부…ESG 사업 일환 [단독]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스트롱 YTN 만들 것" 의 경영권 확보 추진을 공식화했다.
유진그룹은 15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를 위한 공시에서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을 때까지 동양의 지분을 지속적으로 매입해 회사가 외부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진그룹은 그동안 동양 경영 참여를 선언하고 장내에서 지분을 사들였으며, 경영권 확보 추진 사실을 공식으로 처음 밝혔다.
유진그룹 계열사인 유진기업 유진기업 close 증권정보 023410 KOSDAQ 현재가 3,690 전일대비 85 등락률 -2.25% 거래량 181,452 전일가 3,775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유진기업, 최재호 대표이사 신규 선임 우리금융, 사외이사 4명 후보 추천…'쇄신' 움직임 "대기업 여성직원 고용 제자리…임원 늘었지만 사내이사 증가율 미미" 과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01200 KOSPI 현재가 5,880 전일대비 350 등락률 -5.62% 거래량 8,751,527 전일가 6,23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캠페인' 동참…"'수호천사 정신' 실천"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유진투자증권, RIA 계좌 개설 이벤트 진행…절세 혜택·수수료 우대 제공 은 동양의 2대 주주로 총 9.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주식은 유진기업이 6.07%, 유진투자증권이 3.22%다. 1대 주주는 부실채권 운용사인 파인트리자산운용으로 9.7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유진그룹은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 수 정원을 10명에서 16명 또는 15명으로 늘리는 안건과 공동대표이사 제도 도입, 회장, 부회장, 부사장 직책 폐지, 중요자산 양도 등의 주주총회 특별결의 조항 삭제 등 정관 변경을 요구했다. 또 최종성 유진기업 대표와 오영석 유진기업 경영지원실장 등 3명을 신규이사 선임 안건을 제안했다.
1대 주주인 파인트리자산운용도 이사 선임과 추천 안건을 제안해 이달 30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양쪽의 표 대결이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유진그룹은 " 자사주 매입,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 선임되는 이사들이 유진그룹과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모든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고, 성장성이 유망한 건자재 유통이나 여타의 신규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법정관리를 졸업한 동양은 동양시멘트 등 계열사 매각을 통해 채무를 모두 상환하고 50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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