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정부가 북한의 점증하는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기관과 합동으로 국가중요시설 방호 실태를 점검한다
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통합방위본부 주관으로 국민안전처를 비롯한 7개 정부기관과 군, 경찰, 국가정보원으로 구성된 테러 방호 분야 전문팀이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3일 동안 점검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점검은 ▲ 불순분자ㆍ무인기에 의한 테러 대비태세 ▲ 군ㆍ경 초동조치팀 출동태세 ▲ 시설 방호계획 및 방호인력 운영의 적절성 등에 초점이 맞춰진다.
합참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국가중요시설 보호를 위한 대테러 작전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합동 점검 활동과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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