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거래소가 초고가주를 의미하는 '황제주'들에 대한 액면분할을 강하게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 100만원 이상 초고가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의 대표적인 황제주인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31,2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46% 거래량 232,274 전일가 130,6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지친 피부에 즉각 생기"…설화수 '윤조에센스' 담은 미스트 아모레퍼시픽, 전사 에너지 절감 강화…차량 5부제·출장 축소 시행 북미 사로잡은 아모레퍼시픽…아마존 세일서 200% 성장 은 전장대비 8만5000원(3.59%) 상승한 245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롯데칠성 롯데칠성 close 증권정보 005300 KOSPI 현재가 122,100 전일대비 1,300 등락률 -1.05% 거래량 16,167 전일가 123,4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여름에 시원하게 '딱'…'립톤 제로 복숭아 스파클링' 출시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오늘의신상]제주산 말차에 우유를 더했다…'실론티 말차 라떼' 출시 (4.46%), 롯데지주 롯데지주 close 증권정보 004990 KOSPI 현재가 28,3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1.05% 거래량 170,262 전일가 28,6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롯데그룹 재무구조 개선 '구원투수'…롯데물산, 양평동 부동산 개발 나선다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종합)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롯데지주 "수익성 중심 경영" (2.27%),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17,5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0.68% 거래량 16,823,480 전일가 219,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중 최고치 돌파 후 약보합 풍력주에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이제는 실적까지?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2.16%), 오리온홀딩스 오리온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1800 KOSPI 현재가 24,000 전일대비 750 등락률 -3.03% 거래량 118,516 전일가 24,75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이재현 177억 vs 신동빈 150억+α…유통가 오너, 작년 연봉킹은? 오리온홀딩스, 자사주 249만주 연내 소각… 615억원 규모 [설계자들]⑤담합 사태 이후…식품사 이사회 공정위·국세청 출신 '포진' (2.11%),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2790 KOSPI 현재가 27,850 전일대비 250 등락률 +0.91% 거래량 101,641 전일가 27,6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이재현·서경배도 제쳤다…유통업계 새 주식왕은 '38세 창업자' K-뷰티 또 지각변동…'3위 싸움' 더 치열해졌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1043억원 (4.72%) 등 황제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황제주들이 액면분할로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성이 올라가 증시주변자금이 몰려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실제 지난해 저액면가로 상장한 삼성에스디에스와 제일모직의 경우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면서 공모가 대비 125%, 223% 급등했다.


이날 거래소는 20일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유가증권 상장법인 중 초고가·저유동성 기업 38곳의 최고재무책임자(CFO)대상 조찬간담회를 열고 초고가주의 액면분할 촉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일부 고가 저유동성 종목이 시장 역동성을 저해한다는 우려가 있다"면서 "액면분할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시장이 개선되는데 핵심적인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AD

이를 위해 거래소는 고주가 저유동성 종목 가운데 저액면주를 우선 대상으로 시장조성자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중 시가총액이 아닌 주가평균방식의 한국판 다우지수를 개발ㆍ도입하기로 했다.


최 이사장은 "초고가주나 저유동성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중장기적으로 현재 월평균 거래량이 반기말 현재 유동주식수 1% 미만 수준인 유동성 관련 관리종목 지정기준을 강화하고 별도 소속부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