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올해 3분기 매출이 60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엠게임에 따르면 영업이익 상승의 원인은 비용절감이며, 사옥의 일부 매각으로 인한 영업외수익으로 당기순이익이 상승했다. 매출액이 하락한 것은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매출이 자연 감소했기 때문이다.
엠게임은 국내 및 해외 모바일게임 신규 런칭을 통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선 금일 출시한 세가의 유명IP(지적재산권) ‘다크호스’를 시작으로 ‘장화신은 고양이 for Kakao’, ‘드래곤앤라피스 for Kakao’를 오는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중국의 웹게임 개발사 유런테크와 함께 ‘열혈강호 온라인’의 개발 리소스를 활용한 웹게임을 개발해 내년 2분기 중국을 비롯한 대만, 마카오, 홍콩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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