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가 11조원을 넘어서며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1조3993억원으로 전달보다 36.0%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4조6571억원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특히 일반회사채 발행이 크게 늘었다. 지난달 일반회사채는 4조8920억원(46건) 규모가 발행돼 전달보다 87.8% 급증했다. 모두 대기업들의 무보증채권 발행이었다.


이는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close 증권정보 011170 KOSPI 현재가 89,9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67% 거래량 120,066 전일가 89,3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특징주]롯데케미칼, 8% 상승세…석화 구조조정 기대감 롯데케미칼 "범용 탈피, 고부가 중심 스페셜티 화학 기업 전환" ·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17,9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2.00% 거래량 102,397 전일가 120,3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호황인가요? 불황인가요? 비싸도 줄서고 싸도 줄선다 "주식 대박 난 상위 1%만 웃네"…'3억 플렉스' 또는 '10원 전쟁', 중간이 사라졌다[K자형 소비시대]① 롯데온, 계열사 혜택 모은 '엘타운 슈퍼 위크'…최대 20% 할인쿠폰 · 롯데지주 롯데지주 close 증권정보 004990 KOSPI 현재가 28,6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35% 거래량 170,274 전일가 28,7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롯데그룹 재무구조 개선 '구원투수'…롯데물산, 양평동 부동산 개발 나선다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종합)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롯데지주 "수익성 중심 경영" 가 총 1조1500억원어치,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롯데그룹 재무구조 개선 '구원투수'…롯데물산, 양평동 부동산 개발 나선다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종합)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롯데지주 "수익성 중심 경영" 그룹 계열사인 SK가스 SK가스 close 증권정보 018670 KOSPI 현재가 244,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41% 거래량 13,480 전일가 243,0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SK가스, 1.2조 규모 '울산GPS' 지분 49% 매각 포스코홀딩스, '한·호주 비즈니스 어워즈' 올해의 기업 선정…고려아연 지속가능성 부문 수상 [특징주]‘중동 전쟁 장기화 조짐’ SK가스 5%대↑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33,500 전일대비 4,700 등락률 +3.65% 거래량 1,167,957 전일가 128,8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실전재테크]방산·조선주…중동 포화 속 '수주·마진' 터진다 ·SK종합화학· SK디스커버리 SK디스커버리 close 증권정보 006120 KOSPI 현재가 59,1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1.99% 거래량 25,607 전일가 60,3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SK이터닉스, 글로벌 투자사 KKR 인수 소식에 10%↑ SK플라즈마, 튀르키예에 1100억 기술수출…"역대 최대 규모" SK케미칼, 경남제약과 '노즈알' 공동판매…"약국 영업 강화" · SKC SKC close 증권정보 011790 KOSPI 현재가 110,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29% 거래량 457,528 전일가 108,9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달리는 말에 제대로 올라타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SKC, 김종우 대표이사 선임…미래 신사업 성공적 안착 적임자 SK넥실리스, 배터리업계 최초 국제 ESG 인증 '카퍼마크' 획득 가 총 9770억원 등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 영향이다.

신용등급별로는 최고 등급인 AAA가 8800억원, AA0 3조3900억원, A0 4870억원으로 A등급 이상이 97.3%를 차지했다. 그 밑으로는 BBB0등급만 1350억원어치가 발행됐다. BBB 이하 등급 발행 규모는 올 들어 가장 많은 수준이었다. 이는 총자산의 30% 이상을 BBB 이하 등급 채권이나 코넥스시장 상장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설정액 증가로 BBB이하 등급의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용도별로 차환자금이 2조2550억원으로 전체의 46.1%를 차지했고, 이어 운영자금 1조8102억원(37.0%), 시설자금 8268억원(16.9%) 등 순이었다.


금융채도 카드사의 발행이 늘면서 지난달 3조60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보다 51.7%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달 말 현재 회사채 잔액은 373조6751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7171억원(0.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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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채권 투자 규모 확대 등으로 증권사의 전자단기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증권사의 전단채 발행 규모는 27조3655억원으로 전달보다 34.2% 늘었다. 이는 증권사 콜차입 한도가 단계적 규제로 올 3분기부터 자기자본의 10% 수준으로 줄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7일 이내 초단기 전단채 발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전체 전단채 발행 규모는 43조8467억원으로 전달보다 2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업어음(CP) 발행은 33조3823억원으로 11.1% 늘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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