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사업모델은 GCF가 앞으로 사업을 집행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조달 방식과 사업의 절차, 자금지원·평가방법 등 '고유의 운영체계'를 말한다. 지난해 10월 이사회에서 ▲감축·적응 창구 ▲결과관리 ▲재원배분 ▲독립평가·감사 ▲사업승인 ▲이행기구 인증 ▲금융수단 및 위험관리 ▲조직·구조 등 8가지 사업모델 핵심사항을 선정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20일 GCF 이사와 대리이사를 초청해 만찬을 열고, 사업모델 합의와 조속한 재원조성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GCF 이사회와 연계해 22일부터 양일간 'G20 기후재원 스터디그룹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이 자리에서 GCF 재원 조성에 대한 G20 차원의 정치적 관심과 지지를 제고하고, GCF 재원조성을 강조하는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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