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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일 인천 송도서 GCF 이사회…운영체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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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지난해 12월 인천 송도에 사무국을 출범한 녹색기후기금(GCF)이 17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에서 7차 GCF 이사회를 열고, 사업모델(운영체계) 핵심사항을 논의한다고 15일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GCF 사업모델은 GCF가 앞으로 사업을 집행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조달 방식과 사업의 절차, 자금지원·평가방법 등 '고유의 운영체계'를 말한다. 지난해 10월 이사회에서 ▲감축·적응 창구 ▲결과관리 ▲재원배분 ▲독립평가·감사 ▲사업승인 ▲이행기구 인증 ▲금융수단 및 위험관리 ▲조직·구조 등 8가지 사업모델 핵심사항을 선정했다.
올 2월에는 초기 재원배분 원칙과 독립평가·감사 부서 운영방안에 대해 회원국들의 합의를 마쳤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나머지 운영체계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8가지 사업모델 핵심사항은 GCF 재원 조성의 전제 조건으로 이번 이사회에서 합의될 경우 재원조성에 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20일 GCF 이사와 대리이사를 초청해 만찬을 열고, 사업모델 합의와 조속한 재원조성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GCF 이사회와 연계해 22일부터 양일간 'G20 기후재원 스터디그룹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이 자리에서 GCF 재원 조성에 대한 G20 차원의 정치적 관심과 지지를 제고하고, GCF 재원조성을 강조하는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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