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케이서베이

자료=케이서베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인들이 연령대별로 느끼는 행복감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감은 20대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40대가 가장 높았다. 행복의 가장 큰 이유로는 '가족'을, 불행의 가장 큰 이유로는 '돈'을 꼽았다.


이든코리아가 운영하는 모바일 리서치 '케이서베이'는 10대에서 60대까지 남녀 12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삶에 대한 평균 행복지수가 5.9점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72점으로 가장 낮은 행복지수를 기록했으며, 40대가 가장 높은 6.15를 기록했다.


30대(6.08), 40대(6.15), 50대(6.02)가 대체적으로 행복지수가 높은 반면 연령층이 낮은 10대(5.78), 20대(5.72)가 낮은 양상을 보였다.

20대는 삶의 불안지수도 평균 5.1점보다 높은 5.57점을 기록했다.


불안지수에서 고득점인 8점 이상을 선택한 응답자들에게 불안감에 대한 이유를 묻자, 20대의 경우는 '취업 혹은 진로선택으로 인한 미래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30대 이후로는 '책임져야 할 것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라는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다.


전체 응답자 1222명에게 불행의 원인에 대해 묻자 63.7%가 '돈'을 선택했으며, '건강(22.8%)', '가족(4.5%)'이라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불안지수를 높이는 위험요소로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38.3%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사회범죄(37.1%)'가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0대·20대의 경우는 사회범죄가 1위(40.6%)를 차지한 반면 30대 이후는 예기치 못한 사고라는 답변이 1위(45%)를 차지했다.

AD

행복을 느끼는 원인으로는 연령층에 상관없이 전체 응답자가 '가족(44.2%)'을 택했다.


한 20대 설문 참가자는 "10대에는 진로, 20대에는 취업, 30대에는 결혼 문제처럼 각 연령층에 따라 각각의 고민이자 불안의 요소들이 있다"며 "20대의 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점이 놀랍지만 이해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