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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이란, 책 느리게 읽는 고통… 교정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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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교정하는 방법에 네티즌 관심 집중.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난독증 교정하는 방법에 네티즌 관심 집중. (출처: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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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난독증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난독증은 책을 읽는 속도가 느리고 읽어도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미국 교육부 보고서에 따르면 경미한 난독증까지 포함해 전 인구의 20%가 난독증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고 한다.

난독증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먼저 얼렌증후군은 난독증의 한 종류로 시력검사를 하면 이상이 없는데도 글씨가 흐리거나 겹쳐 보인다. 이 밖에도 책을 오래 보면 눈에 통증을 느끼거나 문장 줄이 바뀔 때 잘 찾지 못하는 증상도 있다.
이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는 색조 렌즈 안경을 끼면 교정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고대안산병원 안과 박신혜 교수팀이 얼렌증후군 환자 25명에게 색조 렌즈 안경을 착용한 뒤 글자를 읽는 속도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환자들의 읽기 속도는 착용전 분당 82.72글자에서 착용 후 101.84글자로 늘었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08점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글자 사이를 넓히는 것으로도 난독증을 개선할 수 있는 한 방법이다.

마르코박사는 "글자 간격이 글을 읽는 것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난독증, 해결책이 있었구나", "난독증, 유전이라는데 부디 잘 해결돼 살아가는데 무리없길", "난독증, 난독증 걸려 글 못읽으면 평생 놀수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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