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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목의 멋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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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의 숲과 공원에 있는 폐목을 재활용, 만든 작품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버려진 폐목이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으로 변신할 수 있다니...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1일까지 종로구청 제1별관 1층 민원실에서 '폐목을 활용한 목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아까시나무?왕벚나무?느티나무?소나무 등 6개 수종으로 만든 식기, 시계, 전등, 텃밭상자 등 다양한 생활용품 74점이다.

특히 이 작품들은 종로구가 운영하는 목공예제작소(부암동 75-1)에서 공무원이 직접 종로구 내의 숲과 공원 등에 있는 태풍피해목 고사목, 쓰러진 나무, 위험한 수목 등 폐목을 활용하여 제작했다.
고사된 폐목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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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쓰러진 나무가 작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 제작과정을 담은 사진들을 함께 전시한다.

종로구 목공예제작소에서는 재제기, 커팅기 등을 갖추어 놓고, 태풍피해목 등을 활용한 상자텃밭과 도시텃밭의 쉼터 의자, 폐목을 활용한 바닥 설치 등 다양한 목재시설물을 제작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폐목 자원화 모델의 제시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작은 계기가 돼 ‘친환경 도시 종로’ 구현의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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