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종로의 숲과 공원에 있는 폐목을 재활용, 만든 작품 전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1일까지 종로구청 제1별관 1층 민원실에서 '폐목을 활용한 목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 작품들은 종로구가 운영하는 목공예제작소(부암동 75-1)에서 공무원이 직접 종로구 내의 숲과 공원 등에 있는 태풍피해목 고사목, 쓰러진 나무, 위험한 수목 등 폐목을 활용하여 제작했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쓰러진 나무가 작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 제작과정을 담은 사진들을 함께 전시한다.
종로구 목공예제작소에서는 재제기, 커팅기 등을 갖추어 놓고, 태풍피해목 등을 활용한 상자텃밭과 도시텃밭의 쉼터 의자, 폐목을 활용한 바닥 설치 등 다양한 목재시설물을 제작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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