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이달 말까지 노란색 국화 500여송이로 ‘추모 언덕’ 조성…추모나무에 낙엽편지 쓰기, 사진전시 등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 추모행사가 대전서 열리고 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20일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를 맞아 19일부터 이달 30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갖가지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는 2010년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도발에 맞서 싸우다 숨진 해병대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펼쳐진다.


대전현충원은 전사자묘소 옆 언덕에 고(故) 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의 대형사진(가로 10m, 세로 2.5m)을 붙이고 500여 송이의 노란색 국화(조화)로 테두리를 만든 ‘추모의 언덕’을 만든다.

추모릴레이캠페인으로 전사자묘역에서 이달 말까지 한 송이 헌화와 비석 닦기 등을 하고 추모 묘역 옆 도로에선 연평도 포격도발 장면을 담은 사진 10여점도 전시된다.


참배객들은 낙엽을 코팅해서 만든 편지지에 추모의 글을 써서 추모나무에 달고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해 추모댓글 등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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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자묘역 참배행사는 22일 오후 2시 해병대사령부 주관으로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사병 제3묘역에서 열린다.


민병원국립대전현충원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를 추모키 위해 많은 학생과 국민들이 찾아 여러 추모행사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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