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최초, 미군 의무휘장 획득한 장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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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국군 최초로 주한미군이 주관하는 우수야전 의무휘장(EFMB·Expert Field Medical Badge)을 획득한 장병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의무사령부 예하 국군홍천병원에서 원무병으로 복무 중인 조성민(25)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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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병장은 지난 15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미군기지 워리어 베이스에서 실시한 EFMB 프로그램에서 총 171명의 참가자 가운데 한국군으로는 유일하게 휘장을 받았다.


EFMB는 의무요원 의야전의무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적인 기술과 능력을 가진 의무요원 능력소지자를 선발해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년 미8군 주관으로 시행되고 합격자 비율이 20%가 안 될 정도로 엄격한 기준으로 의무요원 능력을 테스트한다.


필기시험을 포함해 환자처치평가, 전상자 후송, 독도법, 통신운용은 물론 3시간 내 12마일(19.3㎞)을 20㎏ 완전군장을 하고 목표지점에 도착해야 하는 산악행군 등 의무요원이 갖춰야 할 능력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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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병장은 군 입대 전 헝가리 데브레첸 의과대학 의예과에서 공부한 의학도다. 부대 간부의 권유로 EFMB에 참가하게 됐다.


조 병장은 "이번 프로그램(EFMB)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을 다시금 얻을 수 있었다"며 "도전을 희망하는 전우들도 경쟁이 아닌 서로 협력하고 배려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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