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니는 지난 3월로 마무리된 2012 사업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에 400억엔(약 448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회사 측이 발표했던 순이익 예상치 200억엔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소니는 지난 2011 사업연도에는 4567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7% 늘어난 6조8000억엔을, 영업이익은 2300억엔을 기록했다. 모두 당초 회사가 내놨던 전망치(매출액 6조6000억엔, 영업이익 1300억엔)을 능가하는 수치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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