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소니가 2008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기준 흑자를 달성했다. 엔저효과와 뉴욕 본사빌딩 매각 등 자산매각에 힘입은 결과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니는 지난 3월로 마무리된 2012 사업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에 400억엔(약 448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회사 측이 발표했던 순이익 예상치 200억엔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소니는 지난 2011 사업연도에는 4567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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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매각과 엔화 약세로 인한 해외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가 흑자 전환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7% 늘어난 6조8000억엔을, 영업이익은 2300억엔을 기록했다. 모두 당초 회사가 내놨던 전망치(매출액 6조6000억엔, 영업이익 1300억엔)을 능가하는 수치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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