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장 평판 좋은 기업에 '월트디즈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에서 올해 가장 평판 좋은 기업으로 만화영화 제작사 월트디즈니가 뽑혔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격주간지 포브스는 24일(현지시간) 뉴욕 소재 민간컨설팅업체 평판연구소(Reputation Institute)가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미국 소비자 47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평판연구소는 미국 소비자 4719명을 대상으로 미국내 150개 기업에 대한 평판을 물어본 뒤 이를 수치화했다. 100점 만점인 평판지수(RepTrak Pulse)는 ‘신뢰(trust)’, ‘존중(esteem)’, ‘존경(admiration)’, ‘호의(good feeling)’ 등 네 가지 감정을 통계적으로 처리했다. 이후 연구소는 제품에 대한 인식과 기업의 근로환경과 지배구조, 사회적 책임, 재무성, 리더십 등기업 명성의 7가지 측면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월트디즈니는 지난해 보다 5.07점 높은 80.7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월트디즈니는 지난해 17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제품을 제외한 모든 측면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제품 부분에선 두 번째로 점수가 높았다.
뒤를 이어 컴퓨터 제조사 인텔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8위를 차지했던 인텔은 6.82점이 오른 80.05점을 기록했다. 온라인 유통거물 아마존은 지난해 5위에서 올해 3위로 상승했다. 지난해 보다 1.31점이 오른 79.95점을 얻었다.
식품 대기업 크레프트 푸드는 작년 보다 0.46점 하락한 79.59점으로 4위를 기록했고, 물류업체 UPS(79.58)는 지난해 1.5점 상승해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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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제조업체 디어와 (Deere & Co) 유제품 가공업체 딘 푸드는 지난 2011년부터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올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혁신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애플은 지난해 보다 4.11점이 떨어진 73.62점을 얻어 24위로 떨어졌다.
미국을 대표하는 세제업체 프록시 앤 갬블(13위)과 시리얼 제조사 캘로그(14위), 음료회사 펩시(35위) 도 10위권에서 밀려났다. 다국적 보험회사 AIG는 지난해 보다 10.75점 떨어진 39.7점으로 최대 낙폭을 기록한 회사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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