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불합격 원인… 가스누출 53.3%, 용기결함 24.4% 순"

광주·전남 CNG 자동차 10대중 4대는 “불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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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서 운행 중인 CNG 자동차 10대 중 4대는 가스누출과 용기결합 등의 이유로 정기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강순봉)는 2013년 1/4분기 CNG자동차 68대를 검사한 결과 28대(41.2%)를 불합격 처리했다.

차종별로는 화물차량이 3대 중 2대가 불합격 판정을 받아 불합격률이 66.7%로 가장 높았으며 승합차는 62대 중 25대가 불합격돼 불합격률이 40.3%에 달했다.


특히 승합차는 광주·전남지역의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로 불합격률이 40%를 상회한다는 것은 사업용자동차를 관리하는 회사에서 시내버스가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수단임을 인식하고 믿고 탈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자가점검을 통한 사전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 광주·전남 CNG내압용기 재검사제도는 지난 2010년 서울 행당동 CNG버스용기 파열사고 이후 후속대책으로 마련돼 2011년 5월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수도권은 2011년 11월부터 광주·전남지역은 지난해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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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봉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장은 “금년 하절기는 예년에 비해 폭염이 예상되므로 내압용기 재검사와 특별안전점검활동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겠다"며 "CNG 용기 파열사고가 재연되는 것을 예방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CNG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전문적인 검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지역 CNG용기 재검사제도 시행 이후 불량용기가 대거 교체되면서 용기폭발 등 관련 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으로 미뤄, 재검사제도는 일단 합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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