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에서 H7N9형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 사망자가 추가로 2명 발생함에 따라 전체 사망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알져진 감염 환자는 14명이다.


중국 정부는 4일(현지시간) 48세의 가금류 운송업자와 신원미상의 사람이 신종 AI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현재까지 H7N9형 바이러스가 사람을 통해 전염되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5번째 사망자의 발생 사실을 전하면서도,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은 알리지 않은 채 상하이에서 사망했다고만 보도했다.

AD

중국 보건 당국 등은 현재까지 어떻게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는지 전파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상황으로, 사람간에 전염되는지 여부를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동물 및 사람들에게 보다 전파가 용이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중국 농업부는 상하이에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시장에서 수집된 비둘기에게서 H7N9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H7N9 바이러스는 새들에게 저병원성으로 집단 폐사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이동 경로 등을 추적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