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갤럽의 7월 3주 정례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비율은 18%로 처음으로 10%대까지 하락했고 임기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선양자구도에서는 박근혜 45%대 안철수 37%로 박 전 위원장이 전주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박근혜 47%대 문재인 33%로 박 전 위원장이 3%포인트 하락을 문 고문이 3%포인트 상승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1%, 민주통합당 22%, 통합진보당 3%로 전주 대비 새누리당 지지도 2%포인트 하락해 총선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7월 16∼20일 5일간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전국 성인 1518명을 상대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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