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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선교, 경찰에서 호통·소란피웠다 제보도" 사과촉구

최종수정 2012.04.30 14:16 기사입력 2012.04.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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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민주통합당은 30일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의 음주운전ㆍ뺑소니 방조와 조사과정의 고압적 태도에 대해 사과하라고 밝혔다.

유대영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한선교 의원이 만취상태의 운전자와 동승하고 이 인사가 인사사고를 일으키자 함께 뺑소니를 쳤다고 한다"면서 "한 의원이 사고 직후 경찰조사 과정에서 '서장을 불러오라고 하는 등 호통을 치고 소란을 피웠다'는 제보도 당에 접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대변인은 "이명박 정권의 난폭운전을 수수방관한 새누리당 의원답게 지인의 음주운전도 방관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한선교 의원의 행태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면서 "더욱이 경찰조사 과정에서 보여준 고압적인 자세가 사실이라면 이는 국회의원의 신분을 남용한 것으로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 부대변인은 "민주당 지도부 도청사건에 연루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는 등 계속되는 한선교 의원의 엽기행각에 한탄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음주운전 및 뺑소니사고 방조와 경찰조사 과정에서의 고압적인 자세를 비도덕적ㆍ비양심적인 행위로 규정하고, 새누리당과 한선교 의원의 대국민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유 부대변인은 이와함께 "경찰 조사 과정에서 '한 의원을 포함한 지인들과 함께 선거 뒷풀이 성격의 술을 마시고 귀가 하던 중'이라는 진실이 있었던 점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 모임의 성격과 누가 음식과 술값을 지불했는지 등 선거법 위반여부에 대해서도 경찰과 검찰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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