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며칠 전 네델란드 내각사퇴와 프랑스 대선결선 투표, 그리스 총선 등이 불확실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는 유럽위기가 국내에 미칠 파급효과를 염두하고 시장반응을 지속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 국내 정치권에 대해선 "하반기 본격적인 대선국면으로 전환되면 정부의 정책방향과 내용도 새롭게 재조명될 것"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정부에서 확고하게 중심을 잡고 개혁입법 마무리 등 주어진 과제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그는 "정부는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맞추어 신성장동력 확충 등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차질없이 착안대국해야한다"며 "한편으로는 세심한 부분까지 최선을 다해 소기의 정책목표를 달성하도록 착수소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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