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배은희 후보는 8일 무소속 정미경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정 후보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중앙과 지방 언론, 새누리당 중앙당의 여론조사를 포함한 모든 여론의 합계를 산정해 더 많은 지지율을 얻은 후보로 단일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미경 무소속 후보는 "배은희 후보의 제안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배 후보는 용산에서 30년간 살다가 온 사람이다. 용산에서 뼈를 묻겠다는 사람이 용산에서 공천이 떨어지자 수원 권선으로 왔다"며 "이렇게 왔다갔다 하는 사람에게 권선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비난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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