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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운용 '현대그룹플러스 펀드' 수탁고 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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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그룹주펀드의 인기에 힘입어 현대자산운용의 '현대현대그룹플러스펀드'가 수탁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

23일 현대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는 지난 4월28일 순자산총액 기준으로 설정액 1000억을 돌파한 데 이어 전날에는 설정좌수 기준10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09년 9월14일 운용을 시작한 '현대그룹플러스펀드'는 범(汎)현대그룹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 6개월과 1년간 기간수익률에서 각각 16.20%(종류A 기준), 45.34%를 기록했다. 설정 이래 누적수익률은 72.47%에 달한다. 이는 최소 10억 원 이상, 운용기간 6개월 이상인 그룹주 펀드 기준 최상위 성적이다.

이 펀드는 글로벌 경쟁 환경 및 대외변수를 토대로 만든 포트폴리오 구성전략을 바탕으로 기업의 미래가치 전망에 따라 적극적으로 투자 비중을 조절하며 운용성과를 제고하고 있다. 또 정책효과 및 경기에 민감한 내수관련 중목군을 조절해 투자하며 초과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이 펀드를 담당하고 있는 정두선 주식운용팀 이사는 "범현대그룹의 경영환경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미래가치가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특히 현대?기아차의 경우 대외적으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전반적인 자동차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주요 경쟁업체인 일본 도요타의 부품 부족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이사는 또한 "현대?기아차는 공격적으로 해외 공장 증설에 나서면서 외형성장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면서 "또한 만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우 글로벌 납품처 확대로 수익구조 개선이 기대되며, 현대중공업, 현대백화점 등도 상승동력 발굴로 인한 지속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현대그룹플러스펀드는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대구은행, 기업은행 등 은행권과 현대증권, 하나대투증권, 유진증권, 키움증권 등 총 29개 판매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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