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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파업 종료..현대·기아차 정상화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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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정상화될 전망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유성기업이 24일 공권력 투입으로 정상화를 밟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조업도 정상화될 전망이다.

일부 공장 생산을 중단한 현대기아차는 26일부터 가동을 시작해 이르면 29일부터 자동차 생산 공장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유성기업의 생산설비 등이 훼손이 없어 내일부터 공장이 가동된다고 전제한다면 이르면 일요일부터 중단된 차종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유성기업이 25일부터 공장을 정상가동하면 이르면 27일 오후부터 엔진공장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엔진을 조립하기까지 1~2일이 더 소요돼 자동차 생산은 이르면 29일부터가능해진다.
유성기업의 파업사태로 현대기아차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980여대의 생산차질과 함께 200억원이 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울산 4공장 포터와 스타렉스 316대의 생산 차질과 함께 56억원의 피해를 입었고, 기아차는 카니발 670여대를 제때 생산하지 못하면서 160여억원의 피해를 봤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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