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호국인물에 이진무 선생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5월의 호국인물에 이진무 선생이 선정됐다.
전쟁기념관은 29일 "일제 강점기 때 독립운동에 헌신하고 순국한 이진무 선생을 '5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북 정주군 옥천면에서 출생한 이진무 선생은 19세 때인 1919년 만주로 건너가 광복군총영에 가입했다. 이듬해 8월 미국 상ㆍ하의원들로 구성된 동양시찰단 일행의 서울 방문을 틈타 비밀리에 입국해 신의주 호텔에 폭탄을 투척했다.
1924년 11월 정의부 제5중대에 배속되어 경찰 주재소를 습격하고 일경을 사살했다. 1931년 노농자위군(재만조선인혁명군)을 조직해 대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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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안동에서 체포되어 이듬해 6월26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1934년 5월18일 평양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작은 체구로 신출귀몰한 대담한 활동을 벌여 수호지의 흑선풍과 같다고 해 '만주의 흑선풍'으로 불렸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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