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코스피 시장에 신규상장하는 한국종합기술에 대해, 정부의 SOC투자 둔화 속 성장성 확보를 위한 이 회사의 해외진출 및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성과를 주목해야한다고 평가했다.


유성모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SOC예산이 전년대비 3.2% 감소하고 지자체 및 공기업 SOC 투자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정부 SOC예산 중 신규발주가 대부분 종료된 4대강사업 예산이 포함된 점을 감안할 때 공공 토목수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년대비 크게 줄 것"이라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

한국종합기술은 1963년 정부투자기관으로 설립, 1997년 한진중공업 계열사로 편입돼 한진중공업홀딩스 한진중공업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3480 KOSPI 현재가 5,690 전일대비 310 등락률 -5.17% 거래량 46,469 전일가 6,000 2026.05.18 10:27 기준 관련기사 [e공시 눈에 띄네]현대건설, 3Q 영업익 1537억원…전년比 30% ↓(오후 종합) 대륜E&S, 1주당 530원 결산배당 결정 대륜E&S, 주당 2496원 중간배당 결정 가 최대주주인 토목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이다. 특히 관급비중이 80% 이상으로 안정적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환경, 플랜트분야에서 업계 1위의 수주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대적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유 애널리스트는 "작년 전년대비 35% 급감했던 이 회사의 국내수주도 향후 부진한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한국종합기술은 해외사업 강화와 그룹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한 신재생에너지사업 진출로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 회사는 계열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알제리, 카자흐스탄, 필리핀 등 11개국과 공동사업 추진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또한 계열사인 대륜 E&S와 공동으로 가축분뇨화 자원사업과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들 사업의 성과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실적과 관련해서는 "1분기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 회사의 실적가이던스는 매출액 2300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순이익 132억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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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주매출 209.6만주(한진중공업홀딩스 보유분)를 포함한 공모 후 이 회사의 발행주식총수는 1095만주이며 이 중 최대주주 734.2만주(67.0%, 6개월, 이하 보호예수), 우리사주 62.9만주(5.7%, 1년), 한기회 35.5만주(동사 임직원 상조회, 3.2%, 6개월)를 제외한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262.5만주(24.0%)이다.


참고로 한진중공업홀딩스는 에너지사업 확대를 위해 대륜E&S 등 자회사 지원에 금번 조달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며 한국종합기술은 공모자금 72억원을 신규사옥 신축 자금 62억원(총 587억원 소요 예정으로 나머지는 보유자금으로 충당)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10억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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