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첫 분양 주자 '센트럴자이' 22일 견본주택 오픈
1152가구 중 884가구 일반분양...중소형이 80% 이상 차지
[아시아경제 조철현 기자] 대전지역에 올 들어 첫 민간아파트가 분양된다. 주인공은 GS건설이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짓는 '센트럴자이'다. 22일 이 아파트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부산발 주택시장 훈풍이 대전까지 북상한 시점에 분양되는 아파트 단지여서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흥1주택재개발구역 6만3052㎡ 부지에 들어서는 센트럴자이는 18개동 총 1152가구의 대단지다. 1단지 12~30층 13개동 711가구와 2단지 11~14층 5개동 173가구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8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59A㎡ 86가구, 59B㎡ 22가구, 72㎡ 65가구, 84A㎡ 307가구, 84B㎡ 31가구, 84C㎡ 56가구, 84D㎡ 138가구, 84E㎡ 36가구, 113㎡ 74가구, 118㎡ 30가구, 143㎡ 39가구다.
실수요층에게 인기가 좋은 전용 85㎡ 이하가 공급 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조합분이 169가구에 불과해 로열층 물량이 많은 게 장점이다.
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중구 대흥동 일대는 공공·상업·주거시설이 어우러진 곳으로,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 도시철도 중구청역과 중앙로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KTX대전역과 서대전역을 이용해 전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중구청, 충남대 병원, 성모병원, 갤러리아백화점, 홈플러스, 세이백화점, 보문산 공원, 한밭 종합운동장 등 기존 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대전의 전통 명문학교인 성모초, 대전(여)중, 대전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아파트 사업지 인근에 코오롱건설이 수주한 대흥2구역 재개발과 대흥 4구
역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따라서 개발 사업이 끝나면 이 일대가 2500여 가구 규모의 새 주거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센트럴자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740만원 안팎. 면적별로 1억7000만원대부터 최고 3억9000만원대다. 계약금 10%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된다. 전매 제한이 없다.
문수정 GS건설 분양소장은 "센트럴자이는 대전에서 1년여만에 선보이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다 중소형이 전체 단지의 80% 이상으로 이뤄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다음달 9일 국가유공자, 다자녀, 노부모 부양, 신혼부부 가구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이 실시된다. 1~3순위 청약은 11~13일 사흘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0일이며, 계약은 27~31일 사흘간 실시된다.
이 아파트는 2013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문의 1577-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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