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현대증권은 1일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관련 펀드에 대한 단기 투자매력이 증대됐다고 평가했다.


최정원 애널리스트는 "향후 원자재 가격은 중동 불안 사태 및 일본 지진 복구 사업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이와 같은 사건들은 원자재 펀드 투자매력을 또 다시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원자재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단기 이슈는, 리비아 사태의 확산 여부 및 일본 지진 여파가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여부"라면서 "다국적 군의 리비아 공습이 장기화 되고 정정불안 여파가 다른 MENA 지역 국가로 번진다면, 유가는 급등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 중국 정책 당국의 긴축이 본격화 되면, 수요 둔화 우려 증대로 인해 원자재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면서 "이 같은 점을 감안해 투자자들은 원자재 펀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의 원자재가 상승으로 펀드의 단기 성과 역시 개선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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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애널리스트는 "리비아 사태로 인한 원유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WTI에 투자하는 '삼성WTI원유특별자산' 펀드 등 원유 및 천연가스 등 에너지 섹터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우수한
월간 성과를 보였다"면서 "또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귀금속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귀금속 섹터투자 펀드의 성과 역시 개선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농산물 가격 하락세로 인하여 농산물 섹터 투자 펀드들의 성과는 다른 섹터 투자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이라면서 "향후 단기적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예상돼 원자재 펀드의 성과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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