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은 지난 25일 있었던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상과 관련해 '국내증시 및 글로벌 증시에 단기 조정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오승훈 투자전략가는 27일 보고서에서 "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 10월19일 있었던 1차 금리인상 때보다 실물경기에 대한 배려가 약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금리인상의 부정적 영향이 1차 때보다 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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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중국이 지준율 인상이 아닌 금리 인상을 전격적으로 단행한 것을 놓고 '물가 상승에 대한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석했다.


오 투자전략가는 "현재 중국 긴축의 성격은 경기과열보다 과잉유동성의 부작용을 막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과잉유동성 흡수가 목적이라면 금리 인상보다는 지준율 인상이 더 적극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인상한 것은 연초 대출 억제, 물가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를 꺽기 위한 경고"라고 설명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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