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환경 만들어지면서 RFID 이용한 발명사례, 재미난 아이디어들 수두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일상생활과 산업계에 널리 쓰이는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전자태그)가 ‘아이디어 보물 덩어리’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유비쿼터스환경이 만들어지면서 RFID를 이용한 발명사례와 재미난 아이디어들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6일 특허청에 따르면 RFID를 이용한 기술들을 우리 주변에서 마주치게 되는 일이 많아졌다. 생활을 편하게 하고 있고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관련아이디어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RFID는 전파를 이용,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이다. 마트에서 물건을 사서 나가다가 삑삑거리는 소리를 듣고 자동차가 하이패스를 이용, 곧바로 빠져나가는 것도 RFID 덕분이다.

RFID 관련 아이디어를 손쉽게 만날 수 있는 또 분야는 물류. 상자나 컨테이너 등의 유통은 물론 매장의 상품관리나 결재에 이용된 지 오래다.


RFID 태그를 가축에 붙여 질병이력이나 위치추적에 활용하는 발명들이 출원된 건 수년 전의 일이다. 상품화된 뒤 사육자 정보나 유통이력까지 연계해 보여주는 발명들도 출원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분야에서도 RFID를 활용한 발명들이 출원되고 있다. 골프공에 RFID를 붙여 공이 떨어진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장치와 낚시 때 어종별로 다르게 유인할 수 있는 가짜미끼(루어) 등 찾아보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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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나 바둑에 RFID를 접목, 기보를 자동저장하거나 다음 착수지점을 알려주는 발명도 있다.


최근엔 양주병 뚜껑에 RFID 태그를 인쇄해서 누군가가 뚜껑을 열었다면 태그가 찢어지도록 해 위조를 막는 발명도 특허출원 됐다. RFID가 실생활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는 영역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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