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태블릿 초보자 위한 노하우 기부하세요"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태블릿 전문업체 한국와콤(대표 후지사키 노보루)은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태블릿 사용자들의 지식을 기부 받아 초·중등 학생 등 태블릿 초보자들을 위한 '튜토리얼 북'을 제작하는 와콤 지식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와콤 튜토리얼 북은 보급형 태블릿을 활용해 초중등 학생들이 따라 할 수 있는 디자인 창작 수업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와콤은 이를 태블릿 사용자들의 지식을 기부 받아 제작할 계획이다.
태블릿과 저작 소프트웨어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번 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완성된 튜토리얼 북은 기부자들의 이름과 함께 전국의 소규모 초·중등 학교와 지역 아동 교육 기관에 보급될 예정이다.
와콤은 올 한 해 컴퓨터 교육시 태블릿을 활용하고자 하는 소규모의 초·중·고교나 산간벽지의 초등학교, 지역 아동 교육 센터 등 디지털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미비한 전국의 수십 개 교육 기관에 태블릿을 무상 기증했다.
그러나 시중의 포토샵 응용서나 인터넷에 있는 가이드북은 교사와 학생들이 이해하고 따라 하기에는 어려워 태블릿 수업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이에 와콤은 이들을 위한 튜토리얼 북을 제작해 태블릿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창작 수업을 진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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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기부를 원하는 태블릿 사용자들은 자신의 그리기 기법이나 툴을 다루는 사용 팁을 담은 튜토리얼을 제작해 기부하면 된다. 어도비 포토샵, 코렐 페인터를 비롯해 어느 저작 소프트웨어를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야 한다.
성상희 한국와콤 차장은 "태블릿 사용자들이 어린 학생들이 잘 따라서 할 수 있는 튜토리얼을 많이 기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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