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내년 국내 화장품 시장은 로드숍과 통신판매 채널의 성장주도로 8조 4000억원 규모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로드숍 화장품 시장은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국내 화장품 시장 리뷰 및 2011년 전망을 발표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최근 4년간 연평균 9.7%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선진 시장이 0~1% 내외로 성장이 정체돼 있는 것과 비교할 때 상당히 높은 수치다.


2010년 국내 화장품 시장은 7.8%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고, 다양한 경로 중에서도 아리따움과 같은 멀티 브랜드숍 경로가 20.1%로 가장 높은 성장율을 보였다.

단일 브랜드숍 역시 13.1%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더불어 인터넷과 홈쇼핑 경로도 각각 12.1%, 14.1%의 좋은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일반 화장품 전문점은 -30.3%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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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시장의 성장은 2011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비록 2011년은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판매 둔화 등이 예상돼 성장폭은 어느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의 경우 현재 1인당 화장품 소비가 선진국 대비 50~70% 수준이므로 충분한 성장 잠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된다.


또한 고객의 니즈 다양화가 가속화되고, 디지털을 활용한 소비 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011년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0년보다 6.5% 성장한 8조 4000억원 대(소비자가 기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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