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뒷담화 男 ‘술자리’ vs 女 ‘메신저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직장 내에서 뒷담화를 하며, 뒷담화 장소로 남성은 ‘술자리’, 여성은 ‘메신저’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913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뒷담화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4%가 '있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뒷담화 장소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뒷담화 장소(복수응답)로는 834명의 남성 직장인 경우 ‘술자리’(60.8%)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뒤이어 ‘흡연실’(36%), ‘휴게실’(34.3%), ‘사무실 내’(21.8%) 등이 있었다.
반면, 762명의 여성 직장인은 메신저 39.6%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사무실 내’(34.9%), ‘술자리’(31.5%), ‘휴게실’(30.6%), ‘출퇴근길’(29.3%) 등의 순이었다.
뒷담화의 대상은 ‘상사’(79.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외에도 ‘CEO, 임원’(40.8%), ‘선배’(24.1%), ‘동기’(22.1%), ‘부하직원’(14.7%), ‘고객’(12.2%), ‘거래처 직원’(9.5%) 답변이 있었다.
뒷담화의 내용(복수응답)으로는 ‘성격’(62.5%)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업무방식’(59.9%), ‘업무능력’(51.7%), ‘조직문화’(34.1%), ‘말투’(33.1%), ‘사생활’(16.6%), ‘실수’(14.3%), ‘옷차림 등 외모’(9.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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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를 나누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대상에게 불만이 너무 많아서’(64.8%)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44.1%), ‘싫은 것을 표현해야 하는 성격이라서’(26.1%), ‘뒷담화를 통해 타인에게 위로 받고 싶어서’(18.4%),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16%),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15.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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