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업종별 순환매가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개별 종목의 수익률 변동성이 큰 최근과 같은 상황에서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고려한 배당투자전략이 효과적이라고 10일 KB투자증권은 조언했다.
강봉주 애널리스트는 "올해 코스피200 지수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1.23%로 최근의 주가상승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라면서 "
S-Oil
S-Oil
01095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70,4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14%
거래량
162,084
전일가
70,300
2024.05.10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7년째 후원[만보정담]박주선 회장 "건강한 혈색 비결은 만보 걷기"[만보정담]"SAF도 국가전략기술로…원료에 개별소비세 면제해야"
close
,
기업은행
기업은행
02411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3,880
전일대비
40
등락률
+0.29%
거래량
1,468,603
전일가
13,840
2024.05.10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클릭 e종목]"기업은행, 밸류업 이슈서 소외…목표가 1만9000원↓"대기업 인력 '상후하박' 임원은 늘고 직원은 줄었다[클릭 e종목]"상업은행, 홍콩 ELS 손실 1분기 반영될 듯"
close
, 대구은행 등 고배당, 실적개선, 밸류에이션 매력을 모두 갖춘 투자유망종목 10선을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종목 선별원칙으로는 ▲시가총액 2000억 이상 종목 중에서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2% 이상인 종목 ▲내년 순이익 증가율이 시장 평균(10.4% YoY)보다 높은 종목 ▲내년 ROE가 시장 평균(14.1%)보다 높으며 ROE에 비해 PBR이 저평가된 종목을 제시했다.
그는 "S-Oil의 경우 시가총액 10조28억원, 배당수익률 2.26%이며 내년 ROE는 시장평균보다 높은 21.16%"라면서 "기업은행의 경우 배당수익 2.45%, 내년 ROE는 14.3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배당수익률 상위 종목으로는 웅진씽크빅(4.71), 대한유화(2.08%) 등을 꼽았다. 이밖에 대구은행, 코오롱인더, KH바텍, 한샘, KCC건설, KPX화인케미칼 등을 유망주로 선정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