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중국이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대화를 제안한 것에 대해 비난을 받고 있다"며 "이것이 공정한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중국은 6자회담 수석대표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의 긴급발표를 통해 6자회담 수석대표간 회의를 제안했다. 6자 회담국인 한국과 미국 일본은 사실상 이를 거부했으며 북한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만이 중국의 제안을 지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비탈리 추르킨 유엔주재 러시아대사는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6자회담 당사국이 대화에 참여한다면 유용할 것”이라면서 “러시아는 중국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본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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