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버냉키 의장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기업 경영진과의 회동을 통해 "미국 경제가 실업률을 실질적으로 낮출 만큼 성장하지 않고 있다"며 "고용을 창출하고 실업률을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3일 발표한 6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양적완화와 관련해 기업 경영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의 앨런 멀랠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이날 회동에 참여한 기업 경영진들은 숙련된 노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미국 기업들이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교역 및 세금 관련 법규를 명확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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