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아태지역 서버 출하량·매출 두자릿수 성장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가트너는 올 3분기 아태지역의 서버 출하량이 전년 동기대비 13.4 % 증가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7%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출하량 21% 증가, 매출 24.3% 상승), 중국(출하량 18% 증가, 매출 26.7% 상승), 홍콩(출하량 18.9% 증가, 매출 37.2% 상승), 싱가포르(출하량 41.4% 증가, 매출 27.7% 상승) 등 대부분의 아태지역 주요 국가에서 서버 수요가 활발하게 일어났다.
호주의 서버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메인프레임 투자에 힘입어 벤더 매출은 37.3% 대폭 늘었다.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인 에리카 가줄리는 "아태지역은 올 3분기에 동유럽, 라틴 아메리카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며 "네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x86서버와 메인프레임 투자 확대로 동 기간 동안 아태지역은 강력한 매출 증가를 보였다"고 말했다.
x86 서버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으며, 매출 증가는 더 큰 폭인 30.6% 늘어났다. 유닉스 서버 벤더 매출은 2.3% 상승하면서 조금 호전됐으며, 출하 대수는 작년 동기 대비 5.4% 상승했다.
업체별로는 IBM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IBM의 3분기 아태지역 서버 매출액은 9억284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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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아태지역에서 시장 점유율 43.1%로 HP(29.8%)를 압도적인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델(11.7%), 오라클(6%), 다우닝(1.6%)이 그 뒤를 이었다.
세계 시장에서는 HP가 시장 점유율 32.1%로 1위를 기록했으며, IBM(30.2%), 델(14.6%), 오라클(6.2%), 후지쯔(4.7%)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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