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자동차·IT 호황으로 수요증가<우리證>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일 기계산업에 대해 자동차·IT등의 분야에서 설비투자가 확대돼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9월 설비투자는 지난해 동기대비 11.8% 증가하며 11개월 연속 두자리수 증가했다"며 "내년 국내 설비투자도 9.4%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작기계 수주 역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문이 증가추세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부문은 지난해보다 31.2% 늘어난 810억원을 기록했고 전자전기 부문도 18.6% 증가한 223억원을 기록했다.
더불어 중국의 공작기계 시장확대가 국내 기계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 공작기계 시장은 인프라 투자와 전방산업 호조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철도, 도로, 교통, 에너지 등 산업에서 수요를 견인하며 앞으로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폭은 18%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업체중에서는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인프라코어 close 증권정보 042670 KOSPI 현재가 13,8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3,800 2026.05.1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HD건설기계, 통합 후 첫 대형 수주…현대·디벨론 동시 공급 [신년사]정기선 HD현대 회장 "소통 문화가 경쟁력"…형식 깬 시무식 진행 HD현대인프라코어 수소엔진, 기자들이 뽑은 WHE 최고 제품 선정 를 수혜주로 꼽았다.
하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는 3분기 기준으로 국내 공작기계 시장을 49.3% 점유해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며 "중국 매출도 지난해기준 17%에서 점차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주가조정을 보였지만 밥캣의 실적개선과 4분기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를 저점매수의 기회로 이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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