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정부부처중 통계청과 국토해양부, 경찰청 등이 대국민 소통이 비교적 원활한 것으로 평가됐다.


광고홍보업계 전문지인 더피알(The PR)은 청와대를 포함, 총 40개 정부기관(부?청?위원회)의 올 한해 정책홍보를 종합평가해 그중 14개 기관을 2010년 우수 정책홍보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들어 스마트폰 열풍과 더불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미디어 환경이 급속도로 전환하는 현실을 반영, 이른바 ‘스마트’ 한 정책홍보를 전개하는 정부기관을 선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평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부문과 온라인 부문으로 나눠 소통, 홍보, 참여, 성과 등 4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각 25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먼저 총점 200점(SNS부문 100점, 온라인 부문 100점) 중 평균 9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통계청이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통계청은 '2010 인구센서스'에 처음으로 인터넷 조사를 접목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인터넷 조사가정에 중고생 자녀가 있는 경우 자원봉사 2시간 확인증을 준다는 아이디어로 당초 목표 30%를 훨씬 상회하는 44.2%의 인터넷 참여율을 올리는 개가를 이뤘다는 것이다.


소셜네트워크(SNS) 부문은 국토해양부가 최우수상을, 통일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가 장려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SNS 부문에서 총점 평균 95점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국토해양부는 팔로어 5400명에 이르는 공식 트위터를 포함해 보금자리주택, 4대강 살리기 트위터, 국가교통정보, 남극세종기지 트위터 운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툴을 활용한 정책 홍보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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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부문은 경찰청이 최우수상, 환경부와 산림청이 우수상,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특허청 3개 부처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찰청은 경찰청 대표 블로그 ‘폴인러브’를 통해 다양한 정책홍보는 물론, 경찰청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운영, 차별화된 경찰청 UCC 운영, G20 정상회의 안전 확보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별상을 수상한 청와대는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대변인제를 신설하는 등 인터넷과 SNS를 통해 국민과 적극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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