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 영입
지난주 신설한 콘텐츠 전략 담당 전무로 선임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이 KT 전무로 영입된다.
KT(회장 이석채)는 30일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이 그룹 콘텐츠 전략담당 전무로 영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는 지난 주 그룹 콘텐츠 전략실을 신설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콘텐츠 시장이 급성장하며 자회사가 보유한 콘텐츠들의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계열사를 포함한 KT 그룹 전체의 콘텐츠를 관리한다.
자회사와의 콘텐츠 사용 계약도 그룹 콘텐츠 전략실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KT가 청와대 출신인 김 전 대변인을 영입하면서 천정배 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월 문방위 국감 당시 제기했던 청와대 출신 내정설도 기정사실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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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천정배 의원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인수위를 거쳐 KT미디어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서모씨가 한국인터넷진흥원장으로 내정됐다는 설이 있다"며 "서모씨가 인터넷진흥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면 KT미디어본부장은 청와대 전 대변인 출신이 될 것이라는 설도 있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KT를 정권 실세가 장악하고 있다"며 "회사 이권이 부당한 방법으로 분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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