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펠로우제는 기술중시와 인재중시의 경영철학을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2002년부터 도입해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는 제도로 핵심 기술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기술전문성을 기반으로 그룹내 신수종 및 전략사업 등의 연구개발과 사업성과와 실질적으로 공헌한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조재문 연구위원은 1984년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KAIST 전자공학 석사 및 1991년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1989년 삼성에 입사해 디지털 TV Chip 개발 및 영상압축 분야의 기술개발을 선도해 온 디지털 신호처리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다.
특히, 올해는 삼성 펠로우가 사내 기술개발 인력들의 실질적인 성장 비전이 되도록 하기 위해 ▲최고 권위의 R&D 공식▲자문단으로서의 역할 강화 ▲대내외 연구활동 지원 및 실질적인 처우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삼성향 펠로우 제도를 확립했다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삼성은 이번에 임명된 펠로우들에게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 수행을 위한 최대한의 예산 및 인력 지원▲해당분야 국제 학회 및 기술협력을 포함한 대외활동의 전폭적인 후원 등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로서 기술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삼성은 이번 임명으로 반도체, LCD, 나노재료, 영상처리, 조선해양 등 총 15명의 삼성 펠로우를 선발하게 됐으며 펠로우들은 각 전문분야에 포진돼 삼성의 기술력을 대표하고 창조적 기술혁신을 주도할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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