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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토레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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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카를로스 토레스를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다.

일본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는 8일 ‘요미우리가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 샬럭 나이츠에서 뛴 토레스(28)를 데려와 내년 시즌 우승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2004년 화이트삭스에 입단한 토레스는 우완 정통파로 지난해 트리플A 최우수투수에 선정될 만큼 빼어난 기량을 자랑한다. 185cm의 큰 키에서 최고 150km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진다. 시속 140km대의 커터와 120km대의 커브도 일품이라 평가받는다.

메이저리그 무대 경험은 13경기에 불과하다. 그 성적은 1승 3패 평균자책점 6.86. 하지만 지난해 그는 트리플A에서 10승 4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올 시즌도 9승과 함께 140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스포니치는 ‘기록만 놓고 보면 요미우리 선발 로테이션에서 충분히 기둥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올 시즌 요미우리는 투수진의 전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지난해 2.94였던 팀 방어율은 올해 3.89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는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 탓이 컸다. 세스 그레이싱어는 오른 팔꿈치 부상으로 가동되지 않았다. 지난해 15승 2패를 거둔 곤잘레스 역시 5승 13패로 부진했다.

한편 요미우리는 이번 스토브리그서 세스 그레이싱어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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