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이대엽(75) 전 경기 성남시장의 측근 비리를 수사 중인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일 이 전 시장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H아파트 이 전 시장의 자택에 수사관을 파견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통장, 메모지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구속된 이 전 시장의 조카 부부가 건설업체나 공무원에게서 받은 돈이 이 전 시장에게 전달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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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 전 시장의 조카 이모(61.구속)씨가 공영주차장 건설과 관련해 공사 수주 청탁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6000만원을 받은 혐의에 이 전 시장이 연루됐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또 조카 며느리 A씨가 성남시 공무원 2명으로부터 인사청탁 명목으로 5500만원을 받은 혐의와의 연관성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 전 시장을 지난달 20일 출국금지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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