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4Q 천연고무 생산 4.1% 줄어들 것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천연고무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태국에 폭우가 지속되면서 라텍스 채취가 어려워져 천연고무 생산량이 4.1% 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태국 천연고무 협회 룩차이 키티폴 회장이 4분기 천연고무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4만t 감소한 93만t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다.
룩차이 회장은 "7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폭우 때문에 재고량이 꽤 낮은 수준이며 생산량은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낮은 공급량이 지속적으로 가격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이어와 장갑 등을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는 천연고무는 라니냐 현상으로 아시아 주요 생산국에서 폭우가 지속되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어 올해에만 19%나 상승한 상태다. 천연고무 최대 수요국 중국의 재고량이 올해 최대치 대비 71%나 감소해, 중국이 다시금 재고 비축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점도 천연고무 가격 상승 요인으로 분석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2일 오전 9시39분 현재 도쿄 원자재 거래소에서 4월만기 천연고무는 전일대비 0.4% 오른 킬로그램당 328.4엔에 거래됐다. 천연고무 선물은 지난달 26일 343.3엔으로 27개월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정재우 기자 jjw@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재우 기자 jjw@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