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빅 이벤트를 앞두고 원달러 환시는 대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참가자들은 적극적인 포지셔닝 보다는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다.
2일 원달러 환율은 견고한 국내 펀더멘털 등 대내외적 요인들로 인해 전날에 이어 하락 압력을 받겠으나 미국 중간선거, FOMC, 고용지표 발표 등 대형 이벤트를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숏플레이가 자제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달러화와 NDF 역외환율 오름세, 유럽지역의 신용위험 상승, 국내 자본유출입 규제 가능성,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 등은 원달러 환율에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는 가운데 장중 발표될 예정인 호주의 금리 결정에서 동결이 유력시되는 만큼 서울 환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데 따라 NDF 역외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19.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45원을 감안하면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사 1116.60원 보다 1.45원 올랐다.
이날 달러-원 1개월물은 1117.50원~1120원 범위에서 거래됐다
대구은행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전달 대비 35.7억달러 늘어났다고 한국은행이 발표했다. 전일 발표된 각종 지표에서 알 수 있듯 내부 요인은 달러원 하락에 우호적이고, 양호한 경제지표가 원화 강세를 지지한다. 무역 흑자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물가 급등 역시 금리 인상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2일 미국 중간선거, FOMC, 금요일 고용지표 등 초대형 이벤트들이 즐비해 시장참가자들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결국은 양적완화를 통한 달러화 약세와 한국의 강한 펀더멘털은 달러원 하락 트렌드를 이어가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0원~1123원.
우리은행 국내 10월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견고한 국내 펀더멘털로 인해 중장기 달러원 환율 하락추세는 유효해 보이나 최근 글로벌 달러가 미국의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한 방향만을 보이지 않고 있어 금일 달러원 환율 또한 1120원을 중심으로 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6원~1126원.
산업은행 금일 환율은 간밤 뉴욕 NDF시장에서의 소폭 반등 및 어제 하락에 대한 되돌림 등으로 상승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FOMC 회의를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셔닝 보다 관망하는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움직임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장중에 발표되는 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결과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며 금리동결 시 환율 하락압력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전일 종가 부근에서는 경계감이 강하게 작용할 수 있으므로 결국 환율은 좁은 박스권에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6원~1124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전일은 대내외 변수들이 하락 압력을 가하며 1110원대에 재진입한 가운데 금일은 중간선거와 FOMC 등에 대한 경계로 추가 숏플레이는 자제되며 제한적인 움직임이 예상된다. 당국의 스무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0월 말 외환보유액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시하며 3000억달러에 바짝 다가서고 있어 당국 부담도 나타날 듯하다. 금일 장중 글로벌 환시 움직임에 주목하며 1110원대 중후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5원~112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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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G20 경주회의 이후 미 중간선거, FOMC 등 대형 이벤트들이 산재한 가운데 시장의 경계심리가 정점에 달하며 달러/원 환율은 위쪽으로도, 아래쪽으로 움직이기에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 FOMC가 가시권에 진입하며 환율의 주거래 범위는 1110원~1140원에서 1115원~1130원으로 축소된 모습인데, 이는 금일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의 달러화 상승, 중간선거 및 유럽지역의 신용위험 상승, 국내 자본유출입 규제 가능성 상존 등이 금일 달러/원 환율에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는 가운데 1110원대 후반 중심의 흐름이 예상된다. 금일 호주의 금리 결정이 예정된 가운데 동결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 환시 영향력 역시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나, 인상 시사 여부에 따라 호주달러 강세 혹은 차익실현에 따른 반락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주의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5원~112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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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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