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민들이 오고가는 길목인 선유도공원, 여의도·양화한강공원 안내센터 앞, 난지한강공원 거울분수 인근 등 총 11개소에 식재됐으며 서래섬, 이촌 거북선나루터 앞 등 5만7000㎡의 유휴지에는 유채, 보리 등 작물과 꽃씨를 파종했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의 속도가 느껴지는 요즘 시민들이 국화 향기에 취해 잠깐의 여유를 느끼실 수 있도록 한강공원 전역에 꽃을 식재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한강에 어울리는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시민들의 수준 높은 욕구에 발맞춰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올해 3월 팬지, 데이지 등 7종 35만2000본의 봄꽃, 5·6월에는 페츄니아, 천일홍 등 28종 31만3000본의 초여름꽃, 7월에는 메리골드를 포함한 15종 24만6000본의 여름꽃을 식재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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