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19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오전 중국 정부의 추가 긴축 조치와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로 부동산 개발업체 및 은행 관련주가 하락하면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연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이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6% 상승한 3001.85로 장을 마치면서 지난 4월 이후 6개월만에 최고점을 기록했다.


18일 중국공산당 제17차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도시-농촌간 균형발전과 서민층의 소비력 확대 등을 담은 경제계획이 발표되면서 전자와 소비재 관련 기업들이 상승했다.

종합가전업체 거리전기(格力電器)가 3.9% 상승했다. 상하이자동차(SAIC)는 8.2% 올랐다. 사난광전(三安光電)은 3.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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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부동산그룹(保利地産)과 젬델(金地集團) 등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온라인매체 차이신(采新)이 중국 정부가 이르면 내년 초부터 부동산 보유세를 도입할 것으로 보도하면서 각각 3%, 1%씩 하락했다.


상하이 센트럴차이나증권의 리준 스트래티지스트는 “정부는 주택가격의 안정을 원하고 있으므로 부동산개발업체들은 당분간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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