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국회 정무위 박병석 민주당 의원은 18일 주택금융공사 국정감사에서 "주택연금의 수도권 편중이 심각해 돈 없고 나이 들면 지방이 더 서럽다"며 "보증공급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를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의원이 주택금융공사로 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9월말 현재 주택연금은 3749건, 보증금액은 5조4241억원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232개 자치시·군·구 중 한건도 보증건수가 없는 곳이 64개, 단 1건만이 가입돼 있는 곳이 33개로 전국 시군구의 41.8%가 주택연금 공급이 없거나 아주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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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지방을 비교하면 주택연금보증 공급건수는 수도권이 3749건 중 2955건으로 지방의 794억원에 비해 3.7배가 많다.

박병석 의원은 "주택연금의 시장규모가 확대되는 것은 바람직하나 공급이 편중되는 것은 문제"라며 "지방소재 주택에 대한 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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