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 지방 소통 돋보이는 ‘2010 산의 날’
산림청, 18일 기념식 갖고 대전시와 공동주최로 한밭수목원, 계족산 등 대전서 행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한 제9회 ‘산의 날(18일)’을 맞아 기념식과 축하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산림청은 18일 임업인 한마당 축제, 전국 노래자랑, 등산대회,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를 16일부터 나흘간 대전 한밭수목원과 계족산, 갑천 둔치, 만인산, 대전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연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대전시가 공동으로 여는 산의 날 축하행사는 16일 피톤치드 걷기대회(계족산)와 오후 숲 유치원 세미나부터 시작됐다. 17일엔 농·산촌 전국 등산인 대회, 숲 사랑마라톤 대회, 숲 해설 프로그램 시연 경연대회, 산림치유 특강, 산악구조대 인명구조 시범 훈련, 산악구조 세미나 등이 이어졌다.
18일 ‘산의 날’ 기념식과 임업인 한마당축제는 이날 오전부터 한밭수목원에서 연다. 행사엔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정광수 산림청장,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산림공무원 및 민간인사, 시민 등 4000여명이 참가한다.
기념식에선 산의 날 유공자를 표창하고 산림문화작품전 입상자 시상도 한다. 또 임업인 한마당 축제는 임업인들의 장기자랑과 남진, 이자연, 박상민 등 산림청 등산문화 홍보대사들로 이뤄진 연예인 공연도 갖는다.
19일엔 산림휴양 및 문화, 교육 등에 관한 세미나와 KBS 전국노래자랑도 열린다. 행사기간 중 소외계층 및 지역민들을 위한 숲 체험행사, 대한민국 분재대전, 꽃 누르미 작품전시 및 체험행사, 밤 소비 촉진 전국대회, 우리 임산물 판매장터 등이 이어진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여론조사 결과 우리 국민은 산이 가장 아름다운 가을을 산의 날로 정하는 것을 좋아했다”면서 “10월18일은 ‘열 십(十) +여덟 팔(八)=나무(木)’란 한자풀이도 가능해 이날을 산의 날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올해는 교통이 편하고 아름다운 산과 산림휴양시설이 많은 대전시와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치르기로 해 중앙과 지방의 소통강화란 의미도 담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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