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과 아일랜드 양국이 신재생에너지와 정보통신, 산업기술 등의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1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최경환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세계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단지인 아크로우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시찰하고, SSE리뉴어블로부터 해상풍력발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아크로우 풍력단지는 높이 100여m에 달하는 3.6MW급 터빈 7개가 설치된 총 35Mw 규모의 상업용 해상풍력발전단지다.

최 장관은 이어 아일랜드 의회 외교위원장, 통신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 경제사회발전처 의장을 만나 양국간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이몬 라이언 아일랜드 통신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양국간 협력은 아직 미흡한 상황임을 지적하고 "하드웨어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한국과 소프트웨어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한 아일랜드간의 협력이 확대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어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현황 및 정책 등을 소개하고, 신재생에너지 강국인 아일랜드와 풍력 등의 기술집약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기업 및 연구기관 간의 네트워킹 및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라이언 장관은 "최 장관의 제안에 공감하며 아일랜드도 에너지 해외 의존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효율 개선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이 분야와 관련한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지경부는 전했다.

AD

최 장관은 이어 가진 마이클 우즈 아일랜드 의회 외교위원장과의 면담에서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가 내년 7월에 차질 없이 발효될 수 있도록 아일랜드 의회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아일랜드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 장관은, 아일랜드 의원들의 방한도 요청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경호 기자 gungho@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